[오늘시장 특징주] 호텔신라(008770)
최근 유통 업계의 실적 분석에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선전하는 가운데, 면세점 부문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호텔 신라의 면세점 사업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변동성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경기 불황기에 강세를 보이지만, 경기가 회복될 때는 면세점과 백화점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경기가 다소 부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호텔 신라의 면세점 매출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주가의 탄력성 때문입니다. 호텔 신라의 주가는 현재 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향후 반등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1분기부터 면세점 매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예상은 국내 면세점 매출 증가 추세와도 일치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많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호텔 신라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호텔 신라의 면세점 사업부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저점에서 반등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면세점 매출 증가는 이러한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히 보기[오늘시장 특징주] CJ(001040)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한국의 올리브영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글로벌 뷰티 체인 세포라의 한국 지점 폐점 소식과 맞물려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의 성공은 단순히 한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분포된 매장, 다양한 제품군, 그리고 탁월한 고객 서비스는 올리브영을 한국 뷰티 리테일 시장의 선두 주자로 만든 주요 요소들입니다. 실제로, 많은 상권에서 다른 매장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올리브영 매장은 항상 고객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올리브영의 재무 성과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약 3,4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CJ 그룹 내에서도 올리브영의 성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CJ ENM의 주가 역시 올리브영의 성공 덕분에 상승세를 보입니다. 또한, 올리브영의 상장 여부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올리브영이 지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는 올리브영이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올리브영의 성공은 한국 뷰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뿐만 아니라, CJ 그룹 전체의 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올리브영이 어떤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자세히 보기[단독] 현대캐피탈, 호주법인 설립 추진…전기차금융 확대
현대차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이 호주 영업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이 그간 쌓아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차와 함께 현지 전기차 금융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장슬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국내 캐피탈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이 올해 호주 영업법인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현대차의 100% 전속금융사로 설립될 이 법인을 통해, 현대차의 호주 현지판매를 지원하고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심사와 승인까지 시일이 걸리는 호주의 금융시스템을 고려해, 현대캐피탈만의 독자적인 IT 시스템으로 현대차와의 데이터 기반 협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 총 17개 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지난 1989년 미국에 '현대오토파이낸스'라는 이름으로 첫 해외법인을 냈고, 30년 만인 2020년 해외자산 5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전체 자산은 연평균 약 14%라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말 기준 총 158조 원까지 성장했습니다. 최근 여전채 금리 상승 등 여신금융업권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은 셈입니다. 현대캐피탈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새 수장으로 선임한 것도,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섭니다. 특히 현대차가 올해 호주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전속금융사로서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측은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빠르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현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동안 한국시장에서 카드사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확보한 우수한 노하우를 활용, 해외 선진국 시장에서 K-금융의 독보적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영상편집 : 김나래, CG : 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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