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현대로템(064350)

최근 방산주 중에서도 현대로템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다소 조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양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대로템의 K2전차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08년 이후 16년 만에 루마니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방산 협력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K2 전차의 루마니아 수출이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와의 2-1차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로템의 실적 추정치는 한 달 전 대비 50% 이상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대로템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540억 원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한 30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발간한 리포트에서는 영업이익을 582억 원으로 예상하며, 실적 상향 조정이 가장 가파른 종목 중 하나로 현대로템을 꼽았습니다. 또한, 폴란드로의 K2 전차 18대 인도가 실적 추정치 상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최소 6대 이상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12대는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연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4조 5천억 규모의 K2전차 2-1차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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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내년으로...금감원, 공매도 검증시스템 내년 구축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공매도 재개 내년으로...금감원, 공매도 검증시스템 내년 구축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5일)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 투자자가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이를 한국거래소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요구했던 '실시간 차단'은 아니지만, 금융당국은 이중 검증 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구축에 1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오는 7월 공매도 재개 시점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산 시스템 구축이 될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GDP '깜짝 성장', SK하이닉스 '깜짝 실적'...주가는 '약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1분기 GDP성장률이 1.3%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성장한 데 따른 겁니다. 다만 코스피 지수는 호전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4.3% 증가해 1분기 기준 역대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2.8조원)과 순이익(1.9조원)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깜짝 실적에도 SK하이닉스 주가는 어제(24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는 등 기술주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하락'...1분기 영업이익 75% 감소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5일) 1분기 영업이익이 1,5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역시 29.9% 줄어든 6조1,28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측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가동률 조정에 따른 고정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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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주도권 경쟁의 수혜주…후광 누리는 한미반도체 [백브리핑]

백브리핑입니다. 증권부 신재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HBM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SK하이닉스 말고도 주목받는 기업이 있죠. 한미반도체가 HBM 수혜를 누리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객사도 늘리고 있는데,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신 기자, 한미반도체 외형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HBM 생산에 필수적인 공정 장비죠. TC 본더 분야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면서요? 시장은 한미반도체가 5세대 HBM으로 불리는 HBM3E 공정 장비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쌓는 HBM 생산용 첨단 본딩 장비를 '듀얼 TC 본더'라고 하는데요. 이 장비는 수직으로 쌓은 D램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기업 중 유일하게 HBM3E 맞춤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인 HBM4에서도 적수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와 HBM4 개발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는데, 한미반도체 역시 HBM4와 관련한 듀얼 TC 본더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사도 확대하는 추세죠? 그동안 TC 본더 분야에서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은 하이닉스였는데요. 최근에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이달 중순 마이크론과 226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관건은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시장은 한미반도체가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일단 한미반도체가 TC 본더 분야에서 월등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해당 장비를 쓰면 반도체 성능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미반도체가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장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지금 고객사보다 더 큰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HBM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반도체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한미반도체는 과거 소송에 휘말리며 거래가 단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면 한미반도체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그리고 삼성전자 등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모두 고객사로 두게 되는 셈입니다. 주가가 올초 이후 무섭게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한미반도체는 올초 이후 주가가 2배 넘게 올랐습니다.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27%)보다 5배나 높은데요. 시장이 한미반도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유는 HBM 생산용 TC 본더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무섭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33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4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26년에는 영업이익이 7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을 계기로 투자자들에게 주가 부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란 시각도 있는데요. 한미반도체는 최근 5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자들이 회사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투자를 해 온 만큼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도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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